오연천 총장과 하마다 주니치 동경대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4월 15일 동경대 서울대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서울대와 동경대는 지난해 10월 동경대에서 열린 ‘서울대-동경대 연석회의’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양 대학 캠퍼스 내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협력한 바 있다. 오연천 총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는 양 대학의 교류협력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한국과 일본의 최고 대학의 두뇌들이 협력해 시대적 공통의 이익,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 미래가치를 추구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