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국제화 사업을 한층 가속화하고 대외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국제교육관을 건립합니다. 6월 24일(화) 오전 11시 대외협력본부 인근 건립부지에서 이장무 총장, 롯데장학재단 노신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국제교육관’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지상 6층, 연면적 5,200㎡ 규모로 2009년 6월 완공 예정인 롯데국제교육관에는 외국인 교수 연구실과 국제학회 사무국, 외국 대학 Branch, 아시아리서치센터 등이 들어서며,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이 지난 3월 건립기금 70억원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했습니다. 롯데국제교육관은 부근의 CJ인터내셔널센터, 언어교육원 등과 함께 국제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글로벌 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는 최근 외국인 교수 100명 채용, 해외석학 초빙, 세계 유수대학과의 공 동강좌 및 공동?복수학위 추진,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등 국제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세계 일류대학으로 도약해 나가는‘Global SNU'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서울대 국제화에 기여하고자 건립 발전기금을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