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교내 문화관 중강당에서 ‘직원 정년식’이 개최되었다. 재정전략실 최병선 실장을 비롯하여 40명의 직원이 퇴임한 이날 정년식에는 퇴직 직원 17명과 배우자 및 가족, 본부 보직교수, 정년직원 소속 기관장, 교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정년직원 대표로 인사말을 한 대학행정교육원 이주동 원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서울대학교에서 영예로운 정년을 맞기까지 함께 해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서울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성낙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선생님들은 영원한 서울대학교 가족”이라며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 가실 선생님들의 앞날에 더 큰 보람과 성취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