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6일 총장 공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성낙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경기도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성낙인 총장 취임 이후 교육과 연구 발전과 함께 사회공헌을 대학 운영의 큰 축으로 설정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수원캠퍼스를 사회공헌 거점 캠퍼스로 지정하고 경기도와 함께 문화․예술 공간과 억새공원, 달 숲길 등을 조성해 도민에게 돌려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와 경기도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오픈랩연구소 운영,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흥 배곧신도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및 국제기구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서울대 시흥캠퍼스 연구사업화 단지 조성 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해외기업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성낙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진중한 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