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일(화)부터 4일까지 ‘2015 SNU 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체육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부 앞 잔디와 버들골에서 진행됐다. 본부 앞 잔디에는 △헬스 존(구강검진, 정신건강, 일반건강, 체력·비만도 측정, 장애인 체육 체험) △야구 △미식축구 △산악 △배구 △태권도 △조정 총 7가지 부스가 설치됐으며, 잔디 가장자리에는 컵밥, 닭강정 등 음식을 판매하는 해피 존이 마련됐다. 잔디 중앙에서는 버블축구와 SNAG(제한된 장소에서 초보자가 배우기 쉽게 간소화된 골프)가, 버들골에서는 SNAG와 풋골프(축구와 골프가 결합된 경기)가 진행됐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종합체육대회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들의 전반적 운동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담당자인 체육부 구수한 조교는 “종합체육대회는 참가하는 학생들이 제한적이다”며 “스포츠 페스티벌은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 부스뿐만 아니라 헬스 존을 설치해 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려는 시도도 있었다. 출처 : 대학신문(http://www.sn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