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8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2016학년도 기초학문분야 학문후속세대’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서울대학교는 법인 전환 이후 기초학문 등 필요한 분야의 지원·육성이라는 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해오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는 기초학문분야 적합성, 학업계획서, 논문계획서 및 현재까지 연구 성과에 대해 평가하여 선발하며, 올해에는 박사과정 재학생 53명과 박사과정 수료생 78명 등 총 131명을 선발하였다. (재 선발자가 54명, 신규 선발자 77명) 선발된 학문후속세대에게는 교육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정 사용처를 지정하지 않으며, 박사과정 재학생은 연간 2,000만원,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은 연간 2,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서 성낙인 총장은 새롭게 선발된 77명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학문후속세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문연구에 전념하도록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