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8년 1월 2일(화)부터 「천원의 식사」를 아침․저녁에 이어 점심까지 전일 제공하기로 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하루 3,000원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일 제공을 결정하였다. 특히‘점심 천원의 식사’의 경우 토요일(학기중)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2015년 6월 1일 재학생에게 학생회관 식당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며 시작한「천원의 식사」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 속에 2016년 3월 1일부터 저녁까지 확대하였으며, 2017년 12월 현재 연 평균 187,000여명(천원의 식사 아침 및 저녁, 중복자 포함)에게 제공되고 있다. 「천원의 식사」는 1,700원(학내구성원 기준)인 학생회관 식당 B메뉴를 학생에게 1,000원에 제공하는 학생복지 지원사업으로, 원가는 2,200원 수준으로 차액(1,200원)을 후생복지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지불하는 금액은 비록 천원이지만 음식의 질과 들이는 노력은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부모의 마음을 반영한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실질적 학비부담 경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서울대는 식사 수준 향상, 다양한 메뉴 개발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천원의 식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한층 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snu.ac.kr/snunow/press?md=v&bbsidx=12484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