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2018년 2월 8일(목) 로나 차오(Ronna Chao) 바이시엔 아시아재단(Bai Xian Asia Institute) CEO를 접견하였다. 로나 차오 CEO는 바이시엔 아시아재단 주관 장학 프로그램인 AFLSP(Asian Future Leaders Scholarship Program)에 참여하는 서울대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프로그램이 서울대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AFLSP 참여 대학에서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하계 프로그램을 2020년 서울대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바이시엔 아시아재단이 아시아 학생들의 교류와 국제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올해말 서울대 외국인 기숙사가 완공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바이시엔 아시아재단에서 주최하는 하계 프로그램이 서울대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바이시엔 아시아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관계 증진을 위해 2010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활동영역을 넓혀 아시아 주요 국가 학생들을 대상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AFLSP(Asian Future Leaders Scholarship Program)를 통해 매년 100여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대학에서 1년 또는 2년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해외수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접견에 서울대 국제협력본부 구민교 부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이 배석하였다. https://now.snu.ac.kr/20/2/61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