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8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SNU in the World Program 발대식」을 2018년 6월 5일(화)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서울대학교 SNU in the World Program은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세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이론수업과 해당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현지 석학들의 강의 수강 등 현장학습,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더에게 요구되는 경험과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절학기 프로그램이다. 2012년 서울대 학부생 169명을 3개 지역에 처음 파견했던 SNU in the World Program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7년 동‧하계에 377명을 12개 지역에 파견하는 등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하계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약 230여 명의 학생들이 베이징, 도쿄,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런던, 모스크바, 실리콘밸리까지 총 8개 지역에 파견되어 2~4주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올 예정이다. 성낙인 총장은 축사에서“글로벌 리더로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SNU in the World Program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오는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서울대의 대표 학생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민간 외교관 및 글로벌 시민의 자질 함양을 위해 백주현 국립외교원 명예교수가 글로벌 에티켓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하여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https://www.snu.ac.kr/snunow/press?md=v&bbsidx=12534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