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7일 서울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계약학과 설치·운영 관련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 비롯해 방경숙 간호대학장·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김선경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등 대학 및 병원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세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자 세계 간호사의 해로 지정된 2020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전문 간호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장차 미래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경숙 학장은 “간호대학 계약학과 설치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기꺼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미래 간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간호대학은 오는 2021년 전기부터 임상 전문 간호사 양성을 위한 임상간호학과(석사과정)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협약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간호사로 협약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임상간호학과의 정원은 총 15명으로 계약학과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소속된 병원으로부터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간호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https://nursing.snu.ac.kr/board/news?bm=v&bbsidx=15265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