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지난 11월 23일(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 학문분야로 선정된 지구환경과학 분야의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의 국가적 수준 향상과 관련 사업의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협력분야는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지구환경과학 AI 경진대회 등에 협력 ▲지구환경과학·극지과학·조선해양공학 분야의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해양과학 분야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교육, 훈련을 위한 협력 ▲해양과학문화·교육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등입니다. 오 총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서울대가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 체계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해양과학 기술력의 도약을 견인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협력과 교류 그리고 가치의 공유를 매개하는 마중물이 되어 성공적 연구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학·연 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모델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